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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멕시코 알레그리아 선교 편지

  • Jul 1, 2024
  • 2 min read

Updated: Jul 2, 2024

저희들의 모든 상황을 가장 잘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레그리아 선교회가 지난 3년동안 기도해왔던 선교회 승합차량을 미국 아리조나 지역의 투산 사과나무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의 마음을 모아서 멕시코 선교지에 허락해주셨습니다. 투산 사과나무교회의 김철휘 목사님께서는 지난 2월 알레그리아 선교센터를 방문해주셨는데 멕시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길 소망하는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비전을 마음에 품으시고 투산으로 돌아가셔서 성도님들과 함께 선교회 차량구입을 위한 선교헌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이번 선교회 차량을 구입하는 과정은 저희들에게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가운데 저희들은 알레그리아 선교회에 꼭 필요한 12인승 승합차량을 구입할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2024년을 시작하며 저희들에게 주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감당할수있는 좋은 차량이 준비되었습니다.




멕시코 첫 번째 선교지에서 만남을 갖게된 LA 소망장로교회 성요셉 목사님의 권유로 가입하게된 세계예수교장로회(WPC) 교단에서 저희들을 총회선교사로 파송해주셨습니다. 저희들은 이번달 총회가 열린 뉴욕을 방문해 제48회 WPC 총회에 참석했고 둘째날 WMS 세계선교회 선교의밤 행사가운데 총회 선교사로 파송을 받는 은혜를 누릴수 있었습니다. 2021년 교단에 가입하고 비자문제로 인해 멕시코 밖을 나갈수없는 상황가운데 있던 저희들은 지난달 거주비자를 발급받고 4년만에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선교편지로만 소식을 전해왔던 많은 목사님들을 직접 만나뵐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했고 가족들 모두가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선교사로의 지경을 넓힐수있는 축복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기간중 저희들은 LA 소망장로교회 협력선교사의 자격으로 Bank of America 미국 은행구좌를 개설할수있는 특별한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비자를 받게되면 멕시코의 모든 은행에서 구좌를 만들수있을것이라는 생각과 다르게 아직까지 저희들은 멕시코 구좌를 만들지못해 선교비를 전달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달에 생각지 않았던 미국 은행에서 구좌를 열수있게되어 앞으로 사역을 진행하는데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날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만남을 갖게된 뉴저지 선한목자교회 박원규 목사님께서는 짧은 기간동안 두번이나 멕시코를 다녀가셨고 저희들은 이번달 열린 총회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가 뉴욕과 멀지않은 뉴저지를 방문할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새벽기도회 시간에 진행된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선교보고를 통해 저희들은 뉴저지 선한목자교회의 성도님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수있었고 하나님께서 펼쳐나가시는 멕시코 선교지에서의 삶과 사역을 나눌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푸르른 뉴저지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에서 저희들을 위해 매일 기도해주시는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수있음은 너무나 큰 축복이었고 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한량없는 은혜임을 저희들은 깊이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2년전 김애영 선교사님의 추천으로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동역교회가 되어주신 토렌스 참사랑 교회에서 저희들은 첫번째 선교보고를 진행하였습니다. 토렌스 참사랑교회는 저희들을 한번도 만난적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동안 알레그리아 선교회를 후원해주셨는데 저희들은 이번 미국 방문일정 가운데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꼭 찾아 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참사랑교회는 항상 마지막주 토요일에 선교기도회를 진행하는데 이번달에는 저희들의 미국 방문일정에 맞춰 한주 앞당겨 선교기도회를 준비해주셨고 저희들은 토요일 새벽예배 시간에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사역보고를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저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였기에 저는 조금 어색한 분위기로 강단위에 올라갔지만 시편 말씀을 통해 저희들의 삶과 사역을 나눈후 어색했던 분위기는 너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화되었고 모든분들이 저희들을 기쁨으로 환대해주셨습니다.



저희들은 3년전 산타페 마을에 처음 이사를 와서 훗날 알레그리아 선교센터가 건축될만한 땅이 있는지 알아보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산타페 마을은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마을이 형성된 곳이기에 곳곳에 작은 집을 지을만한 땅은 있었지만 선교센터를 건축할만한 넓은 땅은 쉽게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저희들은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 앞에 비어있는 큰 땅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땅을 팔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주인은 파는 땅이 아니라고 답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눈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앞에 위치한 비어있는 큰 땅이 선교센터 부지로 너무나 적합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 중심에 선교센터가 있다면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에 너무나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희들이 예전에 보았던 그 땅이 이번달을 기점으로 깨끗이 정리되어 울타리가 쳐져있었고 한쪽 끝에는 땅을 판매한다는 표시가 되어있어 저희들은 근처 사무실을 찾아가 문의를 해보았는데 50만불의 가격에 경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공시된 경매가격은 저희들에게 너무나 비싼 금액이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저희들은 선교센터 부지를 놓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은 2023년 제1차 알레그리아 비전트립 가운데 만남을 가졌던 척 선교사님과 콜린 사모님 그리고 선교사님의 막내 아들 알리스터와 켈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식 핫도그집에서 귀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공편이 아닌 육로를 통해 제2차 알레그리아 비전트립을 계획하며 오랜시간 기도해왔던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나야릿까지 갈수있는 선교회 차량을 허락해주셨기에 저희들에게 척 선교사님과의 이번 만남은 너무나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켈리포니아에 살았다는 척 선교사님과 함께 저희들은 선교사님의 고향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질수있었고 이전에는 못다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선교사님 가정과 한걸음 더욱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저희들은 2024년에 불가능할것 같았던 나야릿 지역 비전트립 일정을 11월에 계획할수 있게 되었고 척 선교사님과 구체적인 사역 방안들을 준비한후 온라인을 통해 다시 만남을 갖기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들은 LA에서 예정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리조나 지역을 방문하기전 샌디에고에 들려 주사랑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주일예배후 저희들은 이번 알레그리아 여름성경캠프에 참여하시는 주사랑교회 단기선교팀과 멕시코 선교를 위한 준비모임에 함께했는데 이번 여름 미션트립을 위해 매주 스페인어를 공부하시며 기도로 멕시코 선교를 준비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게되었습니다. 또 저희들은 이요한 목사님과 티모시 전도사님과의 미팅을 통해 이번 여름성경캠프의 준비사항들을 점검하고 세부사항들을 논의할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샌디에고 주사랑교회의 주일예배는 저희들에게 너무나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었고 이요한 목사님 가족들과 함께한 주일 오후시간을 통해 저희들은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며 행복한 믿음의 여정을 걷고 계시는 목사님 사모님에 대해 알게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아리조나 씨에라비스타에 위치한 씨에라비스타 벧엘교회에서 제4회 시카고 사랑의동산 영성수련회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감사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랑의동산 영성수련회에는 씨에라비스타 벧엘교회와 투산 사과나무교회 성도님들이 참여하셨는데 저희들은 사과나무교회 김철휘 목사님의 초대로 함께할수있었고 이번 수련회를 섬기기위해 한국의 여러지역에서 4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와주셨습니다. 김철휘 목사님께서는 지난 5년간의 선교사역에 지친 저희들이 영적인 회복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동산 수련회에 참여할수있도록 배려해주셨는데 목사님의 기도대로 저희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너무나 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수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에는 저희들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투산 사과나무교회 김은진 사모님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과 함께 3박 4일동안 매끼를 같이 먹고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가까워질수있는 특별한 은혜를 누릴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기간동안 저희들은 사랑의동산 프로그램에 따라 시계와 핸드폰을 모두 반납한채 오로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수 있었는데 주님 한분만을 바라보았던 그 시간들은 함께한 모두에게 큰 위로와 회복의 시간들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미국 아리조나를 방문한 저희들은 투산 사과나무교회에서 주일 1부 2부 두번의 예배시간 가운데 알레그리아 선교회 사역보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랑의동산 수련회를 통해 저희들은 사과나무교회의 많은 성도님들과 행복한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기에 이번 선교보고를 통한 저희들의 삶의 이야기는 다른 어느때보다 성도님들에게 깊이있게 다가갈수있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사과나무교회의 김철휘 목사님은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사역소식과 기도제목을 놓고 성도님들과 함께 꾸준히 기도해주셨기에 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저희들을 너무나 반겨주셨고 모두들 진심으로 저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셨습니다. 특별히 멕시코 선교보고가 끝난후 하나님께서는 멕시코 방문을 망설이시던 여러 성도님들께 멕시코 단기선교에 참여하고자하는 마음을 부어주셔서 가족들과 함께 선교지를 방문하기를 원했던 성도님들의 기도가 응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배후 이어진 사과나무교회 멕시코 단기선교 준비모임에서 저희들은 성도님들께 이번 여름 열리는 제3회 알레그리아 여름성경캠프에 관한 전체 일정을 프리젠테이션하고 성도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관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들의 이번 사과나무교회 방문을 통해 미지의 땅을 밟기를 두려워하셨던 많은 성도님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으실수 있었고 멕시코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시던 몇몇 성도님들은 결단을 내릴수있는 축복된 시간이 허락되었습니다.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7월 둘째주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는 KWMC 한인 세계선교사대회를 통해 참여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얻으시고 믿음의 동역교회들이 세워지는 놀라운 축복이 허락되길 기도합니다.


7월 30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제3회 알레그리아 여름성경캠프가 함께하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쁨의 잔치로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이번 여름성경캠프에 참여하시는 투산 사과나무교회 단기선교팀과 샌디에고 주사랑교회 단기 선교팀이 멕시코 선교를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더욱더 가까워지고 낮은 곳을 향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멕시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발이 되어줄 선교회 승합차량이 잘 정비 되어 새차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그 역할을 감당할수 있길 기도합니다.


8월 둘째주로 연기된 예찬이 병원진료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멕시코에서 필요한 혈우병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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