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새해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 주신 표어는 여호수아 14장 12절,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로서 모든 성도님들이 “영적 산지”를 향해 나아가고 정복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후퇴하고 퇴보 하기에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서 전진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 나눈대로 갈렙이 85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이 아닌 어른으로서 청년정신을 발휘하며 산지를 향한 모험을 선택했듯이, 우리 또한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환경을 개척해 나가야 하며, 섬김과 헌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분명 목표로 삼은 “영적 산지”에 올라갈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로서 정복해야 하는 구체적인 “영적 산지”는 무엇일까요? 막연하게 말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영적 산지”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구체적으로 숫자적 목표를 정하는 것이 어색한데, 작년에 베이지역 가정교회 모임에서 한 목사님께서 “10명의 VIP 전도”를 목표로 삼고 1년 내내 입버릇처럼 외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추측해 보실래요?^^ 실제로 작년 연말에 그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한해 목표였던 10명의 VIP 전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저도 그 목사님하신 것에 도전을 받아서 구체적으로 올 한해 목장별로 1 명씩 VIP 전도와 최소 2 개의 목장이 분가되는 것을 저희 교회가 정복해야 하는 “영적 산지”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제까지 한번도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목자 목녀님들이 올해 안에 최소한 1번 이상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정복해야 하는 영적 산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대는 댓가를 치루는 것을 두려워하며 또한 조금만 힘들어도 너무나 쉽게 포기하고 주저 앉아 버리기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이와 상황을 초월해서 헌신과 수고가 동반되는 노력을 함으로 올해 반드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적 산지를 정복할줄로 믿습니다. 부디 올해 끝자락에 섰을때, “목장마다 1 명 VIP 전도 그리고 2 개 이상 목장 분가”의 목표가 이루어짐으로 자축하는 새누리 선교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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